을지로 3가 / 힙지로 핫플
수제 맥주 맛집 을지맥옥
퇴근 후 짧은 시간 안에 을지로 3가, 힙지로 뿌시기
1차 : 을지로미팅룸
2차 : 을지맥옥
3차 : 소규모 와인 bar
운영시간 : 매일 15 : 30 ~ 02 : 00
을지맥옥
인쇄소 골목의 건물들을 리모델링해서 힙지로로 변신한 핫플 을지로 3가
그중에 네온사인이 화려한 을지맥옥에 다녀왔습니다.
을지맥옥은 같은 골목 라인에 본관, 별관으로 2곳이 있습니다!
본관 : 소주 판매 X
별관 : 소주 판매 O
저희는 수제 맥주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본관으로 GO!
Pint glass 15,000 원 / Stem glass 16,000 원 / 을지맥옥 Small glass 8,000 원
오랜만에 보는 휴지 종이학 80's 감성이 폴폴~~
라떼는 종이장미를 많이 접었는데 말이죠 ,,, (나이 추측 금지)
1층은 이미 만석이여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을지맥옥의 귀여운 소품들~
근데 조명이 넘나 정육점 느낌..
이때까지만 해도 이 붉은빛들이 저를 힘들게 할 줄 몰랐습니다...
술독에 빠진 우리네 모습을 표현하신 건가요,,,? ㅎㅎ
역시 불금답게 2층도 이미 꽉 차서 시끌벅적 ;;;
자리도 하필 주방 쪽 바로 옆에 앉아서 너무 정신 사납고;;
특히 네온사인이 눈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오래 앉아있기 힘들었어요 ㅠㅠ
사진만 봐도 눈이 피로한 느낌 ㅋㅋ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비추입니다.
#기와탭룸 #을지맥옥 #서울염장
사장님이 곳곳에 운영하시는 펍(?)인 거 같습니다.
을지맥옥 메뉴판
메뉴판이 조명 때문에 엄청 화려하게 나왔네요 ㅋㅋ
을지맥옥 수제 맥주 주문
사진 순서 ; 라거 2잔 → 흑맥주 1잔 → 에일 1잔
조명 때문에 맥주 색을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 함정,,
1. 글렌체크 엠버 라거 (을지맥옥 X 핸드 앤 몰트)
달콤한 캐러멜과 상큼한 오렌지, 고소한 비스킷 플레이버에 꽃 향기가 살짝 도는 엠버 라거
2. 셀비지 포터 (을지맥옥 X 앰비션 브루어리)
초콜릿 , 구운 몰트의 풍미가 좋은 아메리칸 포터
3. 핑크 샴브레이 세종 (을지맥옥 X 더쎄를라잇 부르잉)
상큼한 트로피컬 향&쥬시한 버블껌 같은 아로마가 특징, 화이트 와인 같은 풍미의 팜하우스 에일
저는 엠버 라거 Pick !!
보통 라거보다 향이 진하고 탄산도 가득!
여윽시 수제 맥주 답게 넘나 맛났어요.
메뉴판 보면 다른 수제 맥주 공장이랑 콜라보 해서 판매하시는 거 같은데
을지맥옥 (을지브로잉)자체 수제 맥주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게스트 맥주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을지맥옥 수제 맥주는 glass 또는 pitcher로도 판매합니다.
맥주 맛도 좋고 수제 맥주를 pitcher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화려한 조명에 눈이 너무 혹사당해 재방문 의사는 생각해봐야 될 거 같네요 ㅎ
그래도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소규모 와인b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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